송도건선 송도건선한의원 미올한의원 인천송도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송도건선 송도건선한의원 미올한의원 인천송도점입니다.

오늘은 건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1.5~2% 내외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숨겨진 환자까지 고려하면 4% 이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건선 환자는 최근 5년 새 연평균 1.2% 늘었고 30대에서 50대 사이 환자가 58%를 차지했는데 특히 중년 남성들에게 많이 생깁니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신체의 일부분 혹은 전신에 걸쳐서 

붉은 반점 또는 하얗거나 은색의 귤껍질처럼 두꺼운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팔꿈치나 무릎 등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기 쉬운 부분에 잘 생기는데, 몸, 얼굴, 머리, 심지어는 손·발바닥에 생기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피부에 붉은색의 작은 좁쌀 같은 발진(구진)이 생기고, 이것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여기에 새로운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는데 이것도 커지면 서로 합쳐져 결국 하나의 큰 발진이 되기도 합니다.

 

 

건선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판상 건선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건선으로 전체 건선환자의 80~90% 이상을 차지합니다. 

경계가 분명한 붉은 색의 피부 발진과 각질이 주요 증상이며, 붉은 색의 작은 구진이 나타나서 점차 커지거나 

인접한 다른 구진과 합쳐지면서 동전 크기의 홍반이나 큰 판상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보통 건선을 치료를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고 여러 병변이 뭉쳐 큰 판을 만들게 되는데, 

이를 판상 건선(plaque psoriasis)이라 합니다.

 

병변들은 경계가 뚜렷하며 대부분 은백색의 각질로 덮여 있으며, 각질 아래는 홍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부위에만 발생했다가 점점 퍼지며 전신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좌우 대칭성으로 발생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잘 발생하는 부위는 팔꿈치, 무릎 앞, 엉덩이, 두피 등이며 각질을 제거하면 점상출혈이 발생하는 Auspitz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 발생한 뒤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며, 증상이 호전되다가도 반복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방울양 건선(guttate psoriasis)은 연쇄상구균(Streptococcus)의 감염으로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같은 상기도 염증 후에 

자주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선 건선 중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방울 건선은 작고(0.5~1.5cm) 붉은 물방울 형태의 발진이 급성으로 몸통이나 사지에 나타나는 건선으로 

수 개월 후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해져서 판상형 건선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건선은 전염되지는 않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을 겪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해야합니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술과 담배도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하며, 

떼를 밀거나 억지로 뜯어내는 등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피부보습에 신경 써야 합니다.

 

미올한의원 인천송도점에서는 한약치료, 침치료, 약침치료, 광선치료, 한방연고 등을 통해 건선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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